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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내년 2월 무인 달탐사선 아르테미스 1호 발사"

등록 2021.10.24 00:54:20수정 2021.10.24 06: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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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AP/뉴시스]지난해 1월 8일 아르테미스 1호 임무에 사용될 미국 항공우주국(NASA) 로켓이 나사 시설에서 옮겨지고 있다. 2021.04.10.

[뉴올리언스=AP/뉴시스]지난해 1월 8일 아르테미스 1호 임무에 사용될 미국 항공우주국(NASA) 로켓이 나사 시설에서 옮겨지고 있다. 2021.04.1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내년 2월 달로 향하는 무인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NASA는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 위에 오리온 우주선을 올려놓는 것을 완료했으며 빠르면 내년 2월 달 주위를 무인 비행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번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비행인 아르테미스 1호 미션은 당초 11월 발사 예정이었지만 팬데믹과 허리케인 아이다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1호는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달 주변에서 더 복잡한 임무가 이뤄지기 전에 미래 비행 시험을 위한 길을 열어줄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사업이다. 아르테미스 1호 후 아르테미스 2호는 실제로 우주인을 태운 채 달 궤도를 비행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우주인이 탑승한 아르테미스 3호가 달에 착륙하는 것이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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