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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적자 2조8000억달러…역대 두번째

등록 2021.10.24 01:34:26수정 2021.10.24 06: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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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3조1000억달러로 사상 최대

[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지역사회개발금융기관 지원 계획 발표에 참석해 있다. 2021.06.17.

[워싱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지역사회개발금융기관 지원 계획 발표에 참석해 있다. 2021.06.1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2021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2조8000억달러(약 3293억원)에 달해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이어진 2021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2조80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경제가 타격을 입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3조1000억달러보다 3600억달러 감소했다.

더힐은 당초 대통령이 예상했던 전망치인 3조7000억달러보다 8970억달러 적었으며 지난 7월 미 의회예산국(CBO)도 3조달러로 전망했었다고 전했다.

세입은 총 4조달러로 전년도보다 18.3% 증가했고, 지출은 6조8000억달러로 전년도보다 4.1% 증가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있다는 증거"라며 의회에서 대통령의 경제 의제 통과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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