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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저탄소인증 햇과일·채소 7종 출시

등록 2021.10.25 0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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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저탄소인증 햇과일·채소 7종 출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받은 햇 과일 4종과 채소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저탄소인증은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기술을 적용해 생산 단계에서 필요한 난방 및 농기계 에너지와 용수 등 농자재 투입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제품에 부여된다.

올가의 저탄소 아리수 사과(1.8㎏) 한 봉지를 소비할 경우 0.37㎏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18봉지를 소비하면 30년생 소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30년생 소나무 1그루는 연간 6.6㎏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탄소인증 과일은 배, 아리수 사과, 황금 사과, 샤인머스캣 등 총 4종이다. 저탄소 신고배는 배로 유명한 경북 상주에서 25년의 배 재배 노하우를 지닌 김섭 올가 유기농 마이스터가 재배한 제품이다.

저탄소 아리수 사과는 경북 영주에서 생산되는 국내 개발 '아리수' 품종의 사과다. 과형이 동그랗고 매끄러우며 밝은 선홍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샤인머스캣은 경북 영천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청포도다.

함께 출시되는 저탄소인증 채소는 꿀고구마와 감자, 양파 등 3종이다. 저탄소 꿀고구마는 전남 무안 황토밭에서 바닷물과 천연액비로 30년 유기농 재배를 이어오고 있는 생산자가 재배한 고구마다.
 
저탄소 감자는 비옥한 충남 당진의 황토밭에서 재배돼 10월부터 12월까지만 수확해 한시 판매하는 햇 수미감자다. 저탄소 양파는 충남 당진에서 건강하게 재배돼 10월에 출하되는 햇 양파를 수확한 제품이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지구 환경을 우선하고,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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