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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유통시장, K-소비재 진출 기회 열린다

등록 2021.10.25 1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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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명 유튜버 코프카더캣 (Koffkathecat) 광고화면.(사진=코트라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현지 유통망에 'K-소비재' 진출의 기회가 마련된다.

코트라(KOTRA)는 다음달 1∼15일 진행되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CIS 지역에서 현지 주요 유통망과 협력해 한국 소비재를 알리는 온라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열린 CIS 지역 최대 온라인 유통망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 및 오존(OZON)과 협업 'K-라이프스타일(Lifestyle) 판촉전'을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K-푸드앤드뷰티(Food&Beauty) 판촉전'이 진행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K-소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출 마케팅 행사가 열리며 다음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도 K-뷰티 직판전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K-라이프스타일 in CIS'는 ▲CIS 지역 대형 온라인 유통망 협업 K-소비재 약 6000개 제품 판촉전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B2B 상담회 ▲웨비나 ▲오프라인 화장품 전시회(InterCharm) 연계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3년째 K-소비재 판촉전에 참가하는 와일드베리스는 CIS 지역에서 5년 연속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팬데믹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고객수가 7배가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는 곳이다.

함께 판촉을 진행하는 현지 유통망 오존은 올해 상설 한국관을 개설하고 자사 해외직구 전용 사이트인 오존글로벌에 코리아팀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한국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 러시아 최대 화장품 전문 유통체인인 리브고쉬(Rive Gauche)는 올해부터 행사에 참가해 자사 온라인몰에 한국 화장품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對)CIS 수출 통계를 보면 K-소비재의 인기가 확인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처음 프랑스에 이어 CIS 내 제2의 화장품 수입국으로 올라섰고 올해 9월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35%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러시아 뷰티·소비재 온라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CIS 지역 내 유통망 관계자가 ▲현지 온라인 시장 전망 ▲유통망 진출 방법 등을 설명한다. 인증제도와 전자상거래 관련 지적재산권 제도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정훈 코트라 CIS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러시아를 비롯해 CIS 지역의 전자상거래 시장 비중이 커지면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CIS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온라인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한국 소비재 품목의 온라인 마케팅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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