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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상무부에 우리 반도체 기업 우려 전달"

등록 2021.10.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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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통상질서전략실장, 통상현안 대응 위해 방미
철강 232조 개선방안, 공급망 협력 방안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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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9년 7월 19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차세대 반도체 연구를 하고 있다. 2019.07.19.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미국 상무부 측에 정보 요구에 대한 우리 반도체 기업의 우려를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일 실장은 25일~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의회 등의 주요인사들을 면담 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 실장은 제레미 펠터 미국 상무부 차관보와의 면담에서 영업비밀 유출 등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우려를 전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24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에 11월 초까지 매출, 주문, 경영계획 등에 대한 정보 제공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김 실장은 또한 11월1일로 예상되는 미국-유럽연합(EU) 간 철강 232조 합의를 앞두고 동맹국의 지위에 부합하는 대우를 한국에 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사라 비앙키 부대표, 마이클 비만 대표보, 후안 밀란 대표보와의 면담에서는 한미 통상-공급망⸱기술(TST) 대화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 FTA 공동위 개최를 위한 의제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세계무역기구(WTO) 제12차 각료회의의 성공과 다자무역주의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과 WTO 개혁 진전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김 실장은 피터 하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 제니퍼 해리스 선임국장과 만나서는 양국 간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무역에 관련된 환경조치들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아야한다는 우리 측 입장도 공유했다.

샐리 랭, 알렉산드라 휘태커, 마유르 파텔 등 상⸱하원 수석전문위원들과의 면담에서는 최근 미 의회 내에서 논의되는 전기차 보조금 법안에 대한 통상규범 위배가능성 등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양국간 공급망 복원력 강화를 위한 투자 제고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들도 반도체 생산촉진법(CHIPS for America Act) 등을 통한 미국 투자 인센티브 지원을 동등하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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