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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이재명 퇴임에 "나쁜 공직자의 대표 사례"

등록 2021.10.25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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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직으로 정치적 야샘 채워"
"예산 등 지사 찬스 실컷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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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25일 경기도지사 직을 내려놓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공직을 본인의 정치적 야심을 채우는 수단으로 악용한 가장 나쁜 사례"라고 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 이날 논평에서 "경기도 산하 기관에 측근을 낙하산으로 내리 꽂고,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예산을 마음대로 쓰는 등 '지사 찬스'를 실컷 써먹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공직자를 잘못 뽑으면 그 폐해가 얼마나 큰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보실장은 이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을 언급하며 이 후보를 맹비난했다. 이날 언론엔 이 후보가 2015년 초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투자팀장 정민용 변호사에게 공모 지침서 내용을 직접 보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그 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윗선의 압박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는 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이 실장은 이에 대해 "이 시장에게 사업 설계의 기본에 해당하는 공모 지침서를 보고했다는 건 이 시장이 처음부터 거의 모든 걸 챙겼다는 뜻이 된다"며 "사건이 게이트로 비화하기 전 이 후보가 '사업을 내가 설계했다'고 한 것이 사실임이 정 변호사 진술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황 전 사장 사직에 대해선 "대장동 개발을 뜻대로 추진하기 위해 유동규씨와 대립하던 황무성이란 걸림돌을 치우려는 이 시장 측의 음모"라고 했다.

이 실장은 "이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임을 고백하고 국민께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배임죄를 인정하고 특검 수사를 통해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고 해야 한다"며 "이 후보는 경기지사뿐 아니라 여당 대통령 후보직에서도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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