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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1주기]조용한 추모식…구본무 등 他총수 1주기는 어땠나

등록 2021.10.25 12: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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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진행된 고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25.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25일 가족들만 참석한 채 조용하게 열린 가운데 다른 총수들 1주기는 어떻게 보냈는지 짚어보았다.

이건희 회장의 추도식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2002년 3월17일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1주기를 맞이해 추도식, 세미나, 음악회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추도식은 가족과 생전에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각계인사를 초청,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장례식 때 호상이었던 유창순 전 총리 등의 추도사에 이어 유족 대표인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인사, 박동규 서울대 교수의 추모시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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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LG그룹 임직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9.05.20. yesphoto@newsis.com

또 LG그룹은 지난 2019년 5월20일 구본무 회장의 1주기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주)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그룹 임원진 400명이 참석해 고인의 경영철학과 삶을 되새겼다.

구본무 회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사장단의 헌화와 묵념 순으로 20여분간 진행됐다. 코로나19 발생 전이었음에도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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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의 추모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추모식 대신 온라인 추모관에서 신 명예회장을 추모한다. (사진=롯데그룹 제공)

지난해 4월8일에 개최한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1주기도 조용하게 치뤄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정석기업 이명희 고문, 한진칼 조현민 전무 등 가족과 약 90여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고인의 경영철학을 되새겼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사내에서는 추모 행사를 별도로 갖지 않았다.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17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리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당시 온라인 추모관에서 고인의 경영철학 등을 기리는 추모 영상과 일대기, 어록 등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장례 당시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모총장 등 각계각층의 추모사도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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