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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전남 943.6명'…전국 1위

등록 2021.10.25 13: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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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0세 이상 노인 사망원인…암→심장질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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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2020년 광주·전남 사망원인 통계 (그래픽=호남지방통계청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10만명 당 조사망자 수(조사망률·粗死亡率)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으로 나타났다.

조사망율은 특정 인구 집단의 사망 수준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지표다. 1년간 신고 된 총 사망자 수를 해당 연도의 중간인 7월의 인구로 나눈 후 그 수치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2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공개한 '2020년 호남권 사망 현황·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사망자 수는 1만7436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시·도별 조사망률은 전남이 943.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경북(865명), 전북(816.2명), 강원(796.9명), 충남(760명) 순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지난 2019년에 조사망률 '9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2020년에도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900명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국 평균 조사망률 593.9명 대비 37% 높은 수치다. 같은 호남권 중 광주는 539.0명으로 11위에 그쳤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조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흥군(1635.4명)으로 조사됐으며 곡성군(1546명), 함평군(1539명), 보성군(1507명)이 뒤를 이었다.

광주·전남·북 지역의 표준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 사망율에 의한 사망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암'이 전체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별 연령표준화율 사망자는 전남 92.4명(28.1%), 광주 86.8명(28.1%), 전북 84.3명(27.2%)으로 나타났다.

암 질환 다음으로는 '심장질환'이 사망원인 2위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 전남 27.6명(8.4%), 광주 26명(8.4%), 전북 26.7명(8.6%)으로 파악됐다.

심장질환에 의한 전남지역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곡성군(40.6명)이 가장 높았으며, 구례군(39.6명), 해남군(36.6명)이 뒤를 이었다. 

뇌질환 사망률은 나주(27명), 화순군(26.5명), 곡성군(26.3명) 순으로 높았다.

고의적 자해에 의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고흥군(41.5명), 진도군(39.4명), 해남군(38.8명)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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