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법무부, 아프간인 품은 진천에 감사패…진천군, 정착지원금 전달

등록 2021.10.25 13:33:35수정 2021.10.25 13:37: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기섭(왼쪽) 충북 진천군수가 25일 군청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을 품은 진천군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강성국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법무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을 품은 충북 진천군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2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전달했다.

강 차관은 갑작스럽게 추진한 특별기여자들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본원 입소에 당혹스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따뜻한 인류애를 발휘한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진천군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위로했다.

진천군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군이 접수한 기부금 5548만1000원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정착지원금으로 법무부에 전달했다.

정착지원금은 생사의 기로에서 아픔을 겪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로하고 인도적 차원의 온정을 나누고자 곳곳에서 답지한 성금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거쳐 지원된다.

기부금은 국민들의 '돈쭐' 성원을 받은 진천몰 입점업체와 2014년 이슬람 국가에서 겪었던 아픔을 포용으로 감싼 진천중앙교회를 비롯해 진천군청, 진천군기독교연합회, 신척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청,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서울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케렌시아교회, 까리타스수녀회, 오성교회, 반석위에세운교회 등 지역 안팎의 15개 기관·단체가 정성을 모았다.

이 밖에 개인과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여성용품, 어린이 장난감, 과일, 홍차 등 6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내왔다.
associate_pic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충북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착지원금을 법무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 강성국 법무부 차관, 오세동 충북도 행정국장. (사진=진천군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기부 물품은 법무부 관계자들과 사전 협의해 특별기여자들이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진천군민과 온정을 베푼 기부자들에게 고맙다. 진천군을 떠나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미래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적응 교육을 받는 특별기여자와 가족 391명은 곧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이동해 내년 2월까지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추가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 8월27일 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8주간의 교육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