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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광주기독병원 음압병상 29개 구축

등록 2021.10.25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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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광주기독병원 음압병상 29개 구축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기독병원이 음압시설을 갖춘 감염병 전담병원을 개소하고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치료에 나선다.

광주기독병원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음압병상 29개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기독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은 의료진 출입구와 환자 출입구의 동선이 분리됐다. 의료진구역에서 환자구역으로 이동할 경우 전실과 착의실을 거쳐야 하며 의료진 출입구로 나올 때는 탈의실-샤워실-착의실-전실을 지나야 한다.

또 중증 환자는 병동 외부의 정해진 입구를 통해 출입하게 되며 입·퇴원수속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광주기독병원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이송부터 퇴원까지 모의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됐다"며 "감염병 환자에 대한 대응력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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