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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깜짝실적 전망…영업익 4조 넘을까

등록 2021.10.26 04:11:00수정 2021.10.26 0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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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호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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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26일 오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11조7856억원, 영업이익 4조35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9%, 영업이익은 210.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였던 지난 2018년 4분기(4조4301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각각 7%, 37% 증가한 매출 8조4942억원, 영업이익 1조3244억원의 실적을 냈다.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이 10조3217억원으로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조6946억원으로 2018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8Gb(기가비트) 고정거래가격이 지난달 평균 4.10달러로 2년만에 4달러대에 진입했다. 서버용 D램 가격 역시 3분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가격 역시 평균 4.81달러로 3년여만의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와 비교해 40원 가까이 오르면서 50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추가로 거둔 것으로 보인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각각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추정치에 부합한다”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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