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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유별난 남동생 사랑女…주우재 "남친이 종이냐" 분노

등록 2021.10.26 0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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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2021.10.26. (사진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2021.10.26. (사진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여친의 남동생을 공동육아하게 되어 괴로워하는 고민남이 등장한다.

26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KBS조이 예능물 '연애의 참견3' 95회에서는 20대 후반 동갑내기 여친과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여친은 고민남에게 아낌없이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사람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가족 모임 핑계로 사라지고, 고민남은 여친이 바람이 난 것이 아닌지 걱정한다. 결국 고민남은 약속장소를 몰래 따라 나가게 되는데, 예상대로 여친은 어떤 남자와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의 정체는 여친의 친동생이었고, 여친은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동생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이후 고민남은 여친의 동생 육아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여친은 동생과 잠시 연락이 되지 않으면 고민남을 시켜 확인하고, 식사를 차려주거나 과제를 도와주길 요구한다. 이런 여친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남친을 종으로 부리고 있다"라며 분노하고, 곽정은은 "나에게 중요한 일은 상대방에게도 중요한 일이어야 하는 거다"라며 비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동생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고민남 커플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오늘 '짤의 전쟁'은 본편의 스핀오프 격이다. 동생이 지금 사연 쓰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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