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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측 "尹, 털끝만큼 진심 있다면 '광주 방문쇼' 취소하라"

등록 2021.10.26 10:32:31수정 2021.10.26 1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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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보에 탄압받는 野후보 이미지 연출 의도"
"한총련에 밀가루 테러받은 정원식 연상돼"
"국민 당원에 진심 사과 전엔 호남행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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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KBS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선 경선 후보 합동토론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홍준표 의원 측은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호남지역민을 향한 털끝만큼의 진심이 남아있다면 '광주 방문쇼'는 취소하는게 맞다"라고 밝혔다.

홍준표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호남인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모멸감과 상처를 주고 직후 쏟아진 여론의 지탄에도 본인 발언의 정당성을 견지할  뿐 바로 사과하지도 않고 '개사과' 논란까지 일으키며 억지 사과만 했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광주를 찾아가겠다는 의도가 뭐겠나. 5.18 묘역에서 분노한 광주시민들의 뭇매를 받고, 영남지역민들들과 보수우파를 향해 '진보에게 탄압 받는 제1야당 대선후보' 이미지를 연출하려는 것 아니겠는가. 명백한 지역 갈라치기이자 여론 호도"라고 주장했다.

여 대변인은 "1991년 한국외대를 방문해 한총련 학생들에 밀가루 테러를 받아내고 '과격폭력운동권'으로 여론을 반전시킨 정원식 총리 사건이 연상된다"라고 했다.

이어 "여론조사를 보면 당이 30년간 호남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한 진심이 윤 후보때문에 흔들리는 모습"이라며 "윤 후보는 다시 국민과 당원, 그리고 호남에게 진심어린 사과에 나서라. 그 이전에는 호남에 발을 붙이지 않는게 예의이자 진정한 사죄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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