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골 1도움' 광주 엄원상, K리그1 24라운드 MVP 선정

등록 2021.10.26 12:07: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11.(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11.(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광주 엄원상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밝혔다.
 
엄원상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엄원상은 전반 18분 엄지성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며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8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김종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빠른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엄원상은 이 날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광주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조영욱(서울), 주민규(제주), 구스타보(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엄원상, 엄지성, 기성용(서울), 강현묵이 미드필더진을 형성했고 권경원(성남), 헨리(수원), 강상희(서울)가 라운드 최고의 수비수로 뽑혔다. 골키퍼는 김영광(성남)이다.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 선정됐다. 서울은 같은 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강원FC전에서 강상희, 팔로세비치, 윤종규, 조영욱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K리그2 35라운드 MVP는 대전 마사가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