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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창원시,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1.10.26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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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간 7억5000만 원씩 투자 사업 추진

학교-지역사회 협력,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6일 오전 경남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박종훈(왼쪽) 경남도교육감과 허성무 창원시장이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 업무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1.10.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6일 오전 경남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박종훈(왼쪽) 경남도교육감과 허성무 창원시장이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 업무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1.10.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26일 오전  창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미래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소통하고 협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경남교육청운 지난 2017년 김해행복교육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 밀양, 양산, 남해, 진주, 사천, 고성, 하동, 합천, 통영, 거제, 창녕, 산청 13개 지역이 시행 중에 있다.

2022년에는 함안군, 의령군, 거창군, 함양군에 이어 이날 창원시를 끝으로, 도내 18시·군 모두가 행복교육지구가 되었다.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시는 지난 3월부터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협의한 결과, 2022년부터 2년간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2년 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연장 운영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경남교육청과 창원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만족하는 행복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각 7억5000만 원을 대응 투자하고, 행·재정적으로 협력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생태계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겠다"면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창원시민의 특색있는 교육가치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빛나는 땅이란 의미가 담겨 있는 창원에서 미래교육의 새로운 배움터를 만들기 위한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를 만들 미래 인재가 학교와 마을을 잇는 배움의 교육생태계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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