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현대식 탈바꿈
[서울=뉴시스] 국가철도공단 사옥. (사진=철도공단 제공)
이번 신설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 일환으로 공단이 대구광역시로부터 수탁 받아 지난 2019년 착공했다.
사업비는 133억원을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1933㎡ 규모로 지어졌다.
새로 영업 개시한 하양역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역사로 승강장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동선을 단축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수유 공간 설치 등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개선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현대식 역사로 탈바꿈한 신축 하양역사 운영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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