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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백신접종 완료율 70% 달성…‘일상회복 준비’

등록 2021.10.26 16:08:45수정 2021.10.26 1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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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군 백신 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 백신 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0월말 접종예약자까지 포함하면 접종 완료율 77%로 일상회복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군민 6만1245명 중 1차 접종 완료자는 4만7520명(77.6%),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2984명(70.2%)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 2차 접종 기간 단축과 미접종자에대한 지속적인 접종 안내를 통해 집단면역 확보 및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을 위한 예방접종 정부 목표율인 70%를 넘어섰다.

군은 코로나19 접종제고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해 접종을 추진했다.

또 지난 18일부터 소아청소년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대상자 중 56%가 예약을 완료했으며 12∼15세도 30%의 예약률을 보였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철저한 예진을 시행하고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1, 2차 기본접종 완료자 중 접종완료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노인시설 등),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백신 예방접종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실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자 희망이며 아직까지 개인사정 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군민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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