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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월 코로나19 확진자 1351명…역대 월간 최다 또 경신

등록 2021.10.26 15:47:30수정 2021.10.26 1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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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10월 확진자 수가 1351명을 기록했다. 역대 월간 최다 수치를 경신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도내에는 하루 평균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난 8월 1334명보다 17명이 많다. 충북에서 월간 감염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7일(29명)과 이날 오후 3시 현재(24명)을 제외하면 하루 감염자가 30명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이달 확진자는 도내 전체 감염자의 17.5%를 차지했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7734명이다.

지난 8월부터 이어진 확산세가 10월에도 지속된 것은 집단 감염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 학교뿐 아니라 사업장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집단 감염은 10월 첫째 주(403명) 38%, 둘째 주(422명) 53.4%, 셋째 주(324명) 48.5%이다.

일상생활 속 밀접 접촉이 불가피한 가족과 지인 간 소규모 감염도 요인으로 꼽힌다. 첫째 주 30.4%, 둘째 주 26.7%, 셋째 주 34.6%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이 다소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나 충북은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발생률을 보면 충북은 2.8명이다.

수도권 4명보다는 적지만 전국 평균 2.6명, 비소두권 1.1명, 충북을 제외한 충청권 1.3명보다 높다.

더욱이 한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요양원에서 집단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행히 최근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다. 9월 다섯째 주(9.26~10.2일) 410명, 10월 첫째 주(3~9일) 403명, 둘째 주(10~16일) 422명에서 셋째 주(17~23일) 324명으로 줄었다. 넷째 주(24~31일)는 이날 현재 101명이다.

도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을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 방역점검 강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4차 대유행은 진행형"이라며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시설과 고위험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로드맵에 따라 실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경제·민생, 사회·문화적 지원, 자치 안전, 방역·의료 대응 등 4대 분야별로 일상회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5개 본부, 13개 반으로 '충청북도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정책과제 발굴, 추진상황 관리, 다양한 분야 의견 수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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