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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하루사이 회사 동료 외국인 8명 '돌파감염'

등록 2021.10.26 16:54:41수정 2021.10.26 2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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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14일 경과 후 발생

[진주=뉴시스] 신종우 진주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신종우 진주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서 하루만에 같은 회사에 다니는 외국인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14일이 경과후 발생한 돌파감염으로 추정했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 회사와 관련 최초 확진자(내국인)는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24일 검사를 받아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후 회사 직원 등 3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외국인은 신분이 드러날 경우 불이익 조치를 우려해 방역 참여에 매우 소극적이다"며 "미등록 외국인 접종 참여를 위해 강제출국 등 불이익 조치가 없다며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179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7명이 입원중이며 222명이 자가격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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