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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현판 달았다

등록 2021.10.26 16:27:32수정 2021.10.26 2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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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현판 달았다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6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강철우·김일수 도의원,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올해 1월 경남도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정원 등록기준을 충족한 거창창포원을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같은 성과는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거창창포원이 거창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임을 인식하고 공약사업으로 ‘거창창포원 4계절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선정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당연한 결과물이다.

특히 거창 창포원은 현재 42만9752㎡(약 13만평)로 봄에는 꽃창포, 여름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을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갈대를 겨울에는 열대식물원에서 예쁜 꽃을 즐길 수 있어 4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또 이를 바탕으로 46만2809㎡(약 14만평) 규모의 제2창포원 사업도 첫 삽을 뜨고 국가정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이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고 경남도의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정원과 생태문화가 결합된 국내 최대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해 지역경제 및 관광문화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거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 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현판 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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