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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만에 매출 1조 돌파 (종합)

등록 2021.10.26 16:21:51수정 2021.10.26 19: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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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분기 실적 연이어 경신
신규 제품 수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
모더나 백신 243만회분 국내 공급
2022년 말까지 모더나 백신 수억 도즈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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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수준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올해 3분기 매출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 64%, 영업이익 196%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23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1조1648억원) 수준의 실적을 한 분기 앞당겨 달성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085억원으로, 지난 해 연간 총 영업이익(2928억원) 대비 1157억원을 초과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코로나19 치료제 등 신규 제품 수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196%나 뛰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공장의 제품 판매량 증가와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각 9%, 0.4%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에만 로슈, MSD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금액 71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43만5000회분은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 생산물량 243만5000회분이 25일 긴급사용승인됨에 따라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 충진·포장 등 완제(DP)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월평균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2022년 말까지 수억 도즈를 계획대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위탁개발(CDO) 사업은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 론칭과 미국 R&D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9월 위탁개발 가속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해 최적화·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서비스 혁신을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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