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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李 회동 선거중립 위반 공세에 "MB·朴도 회동"

등록 2021.10.26 16:31:48수정 2021.10.26 2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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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신들 과오 덮기 위한 전형적 물타기로 읽혀"
"MB도 선거개입 한거냐…뭘 좀 알고 주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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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차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2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회동을 언급하며 "이를 모를 일 없는 국민의힘이 얼토당토않게 '수사 가이드라인'을 운운하며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은 억지"라고 비판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과거 이 전 대통령도 박 후보가 선출된 지 13일 만에 청와대에서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청와대 회동이 있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선출을 축하했고, 이 후보는 민주정부의 계승을 다짐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정치의 책무와 국가의 역할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대비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정책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 교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청와대 회동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가 도를 지나치다"며 "'선거 중립 위반'이라는 비난은 자신들의 과오를 덮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로 읽힌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은 희대의 고발사주 선거개입과 화천대유 토건비리 게이트에 대해 함구하면서 수사 방해를 위한 '특검'만 외치하고 있다"며 "버젓이 제 식구 감싸기로 비호하는 국민의힘이 대통령까지 들먹이며 국민의 시선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려는 시도가 기가 차다"고 밝혔다.

이어 "'전두환 찬양', '개 사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선거 개입'이라고 대통령 공격에 동참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전직 검찰총장이 말을 쏟아내는 것이야말로 수사 개입 아니냐. 더욱이 윤 전 총장은 두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를 비웃는 듯한 언행부터 바로잡기 바란다"며 "또한 윤석열 검찰과 국민의힘은 본인들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 명확한 해명부터 내놓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청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MB 때도 박 후보를 청와대에 초청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를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를 두고 선거 개인 운운하는 윤석열 씨, 그럼 MB도 선거개입 한 거냐.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윤석열 씨, 좀 뭘 알고 주장하시라"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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