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재계 "'역대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한국경제의 저력 확인"

등록 2021.10.26 17:37:00수정 2021.10.26 20:59: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7% 늘어난 558억3000만 달러를 기록,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65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위)에서 컨테이너 선적·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0.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7% 늘어난 558억3000만 달러를 기록,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65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위)에서 컨테이너 선적·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0.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재계는 26일 사상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돌파 소식에 "한국 경제의 저력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개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기업과 정부 그리고 수출지원기관들이 합심해 이룬 역대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을 위해 무역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무역인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며 이뤄낸 이번 무역 1조 달러는 한국 경제의 저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우리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유망 신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제 성장과 일자리에 기여하는 무역의 중요성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바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앞으로도 세계 무역질서를 주도하는 무역 강국으로서 신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확대, 수출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며 "경제계도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상생과 협력에 바탕을 둔 경제 성장과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