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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가위상 높인 盧 전 대통령에 깊이 애도"

등록 2021.10.26 17:45:53수정 2021.10.26 2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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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태우 전 대통령이 체육부장관 시절인 1984년 10월30일 제 2 선수촌인 진해 선수촌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대한체육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노태우 전 대통령이 체육부장관 시절인 1984년 10월30일 제 2 선수촌인 진해 선수촌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대한체육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대통령 직선제와 올림픽 개최 등의 성과를 들면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는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확립하며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되살렸고 19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북방외교를 통해 한국 외교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유와 개방에 바탕을 둔 경제정책으로 고속성장을 이끄는 등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다"면서 "경제계는 대한민국을 위했던 고인의 마음을 새겨 우리 경제와 국가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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