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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청각 찾은 김 총리 "원형 복원은 민족 자긍심 회복"(종합)

등록 2021.10.26 18:07:48수정 2021.10.26 2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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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독립운동 산실 임청각…일제 건물 철거하고 철길 내
김 총리 "미래세대에 명확한 역사인식 심어줄 계기"
경북 상주서 우수임산물 생산·스마트팜 현장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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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부겸 총리가 26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형제곶감농원을 방문해 감을 깎고 있다. 2021.10.26.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일제에 의해 훼손됐다가 원형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경북 안동 임청각을 찾아 참배하고,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과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성 이씨 종택이다. 일제는 독립운동의 산실인 임청각의 정기를 끊겠다며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 건물을 철거하고 임청각 마당 한가운데에 철길을 냈다.

정부는 임청각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8월에 임청각 앞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철거했고 오는 2025년까지 가옥복원·정비, 기념관 건립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리는 "임청각의 원형 복원이 우리 민족의 자긍심 회복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명확한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속하고 완전한 복원을 위해 안동시와 문화재청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총리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형제곶감농원과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해 지역경제의 우수임산물 생산 현황과 스마트팜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김 총리는 성주 곶감특구 운영 및 곶감 산업 현황을 보고 받고 "최근 한국 곶감이 일본, 베트남, 홍콩 등 수출국이 다양해지고, 수출량 또한 매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가공기술 다양화, 품질 균일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했다.

이어 스마트팜으로 운영 중인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해서는 "스마트팜은 앞으로 차세대 청년 일거리로써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스마트팜의 확산을 위해 인프라 조성, 인력양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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