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유진 9단, 프로 무대 500승 달성…女기사 다섯 번째
오유진(25) 9단이 프로통산 500승 고지를 밟은 다섯 번째 여성 기사가 됐다.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6기 용성전 여자조 예선 2회전에서 오유진이 김상인 3단을 꺾어 프로통산 500승을 채웠다.
2012년 7월 입단한 오유진은 10년 8개월 만에 500승 고지를 밟으며 통산 500승 299패, 승률 62.57%를 기록했다.
2012년 8월 입단 뒤 첫 대국인 2012 여류십단전 예선에서 김선미 3단에게 첫 승리를 맛본 뒤 2015년 100승, 2017년 10월 200승, 2019년 300승, 2021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