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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점검…핼러윈데이 대비

등록 2021.10.27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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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경찰서·보건소 등 합동 점검

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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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핼러윈데이를 대비해 외국인·젊은층이 밀집하는 주점·호프집,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특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29~31일 사흘 간이다. 대상은 클럽 형태 또는 주로 술을 판매하는 주점·호프집, 유흥시설 등 40개소다.

횡성경찰서, 횡성군보건소 위생관리팀, 식품위생소비자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및 이용 인원 안내문 부착 ▲환기·소독 대장 관리 ▲직원체온측정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지도)조치하고 핵심 방역 수칙 위반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및 영업 중지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상인회 등의 핼러윈데이 축제 분위기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점검으로 위드코로나 전환 전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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