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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구원-옥스퍼드대, '백신 개발 협력' MOU 체결

등록 2021.10.27 1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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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8.18.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6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화상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과 옥스퍼드 대학교는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관심 연구 분야를 발굴하여 공익적 가치 중심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분야는 ▲mRNA 백신개발 연구를 비롯한 미래 감염병 대유행 대비 협력연구 및 인공지능(AI), 바이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미래 정밀의료 협력연구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지식·정보 교류 등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그룹 등과의 협력을 추진하여 국립보건연구원이 미래 보건의료 연구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보건의료 연구개발 성과 도출에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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