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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 시의적절…남북 한 팀돼야"

등록 2021.10.27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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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능성과 기회…남북 공동 노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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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지난 21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은 현 시점 가장 시의적절하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남북 협력 분야의 하나"라며 "남북의 하나의 팀,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7일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세미나' 영상 축사에서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 기후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 우리 혼자만의 힘은 역부족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질적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마련하는 남북 공동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고 기상정보 교류, 재해재난 공동대응 체계 수립, 국제사회 연계 협력 기반 마련 등 공조방안도 제시했다.

또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성에 기반을 둔 새로운 남북 경제 협력 모델을 함께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남북 간 멈춰 섰던 대화·협력이 재개되고 그 여건이 조성된다면, 한국판 뉴딜을 평화 뉴딜로 전면 확대하는 과정에서 우선 그린뉴딜부터 남북 협력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기후위기 대응은 국제사회의 핵심 의제이고 미중 전략 경쟁 속에서도 협력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북한 또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참여와 실천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다"고 부연했다.

또 "당면해 협력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정부는 남북의 기후위기 대응 협력의 단초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는 심각한 도전이지만 얼마나 더 신속, 체계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기회이자 발전 전략이 될 수도 있다"며 "남북이 조속히 대화, 협력을 재개하고 한반도와 전 세계 기후위기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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