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우정청, 취약계층 학생 위한 '배움·이음’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1.10.27 16:31: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주=뉴시스] 전북지방우정청이 진행하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배움·이음’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지방우정청이 진행하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배움·이음’ 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방우정청(청장 임정규)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결손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배움·이음’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움·이음’프로그램은 전북지역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와 정서적 교류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전북지방우정청은 전북지역아동센터 지원단과 협력해 중학생 25명을 선정했다.

배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EBS 온라인 프리패스 강의권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음 프로그램은 우체국 직원이 SNS 등을 이용해 온라인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과 소통하고 진로나 진학에 대한 고민상담 등 감성케어도 제공하는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임정규 청장은 “배움·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더불어 우체국 직원과의 맞춤형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우체국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공적 금융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