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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 재공모…지역조건 완화

등록 2021.10.27 16: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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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공연 기획 역량있는 전국 청년 대상

11월15일 접수, 평가 과정 유튜브 생중계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는 내년 광주청년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기획 경험이 있는 역량있는 청년총감독을 재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청년총감독은 2022년 청년주간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기획과 신규 콘텐츠 개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외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지역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맡는다.

축제·공연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2022년 1월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제안서 발표 등 평가의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주간TV'로 생중계된다.

시는 응모자의 유사 경험 실적, 기획력과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 신청서는 11월15일 광주시 청년정책관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재공모는 지역조건을 완화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 과정을 생중계한다"며 "청년 스스로 주인공이 돼 문화적 역량을 표출하고 상호 교류하는 지역 대표 청년 문화행사의 총감독 공모에 역량있는 청년들이 많이 응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연계해 추진된 제1회 세계청년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 광주청년축제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는 2021년 광주청년주간으로 11월19일부터 사흘 간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문화공연, 전시체험, 포럼 등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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