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 재공모…지역조건 완화
축제·공연 기획 역량있는 전국 청년 대상
11월15일 접수, 평가 과정 유튜브 생중계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선정되는 청년총감독은 2022년 청년주간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기획과 신규 콘텐츠 개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외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지역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맡는다.
축제·공연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2022년 1월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제안서 발표 등 평가의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주간TV'로 생중계된다.
시는 응모자의 유사 경험 실적, 기획력과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 신청서는 11월15일 광주시 청년정책관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재공모는 지역조건을 완화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 과정을 생중계한다"며 "청년 스스로 주인공이 돼 문화적 역량을 표출하고 상호 교류하는 지역 대표 청년 문화행사의 총감독 공모에 역량있는 청년들이 많이 응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연계해 추진된 제1회 세계청년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 광주청년축제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는 2021년 광주청년주간으로 11월19일부터 사흘 간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문화공연, 전시체험, 포럼 등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