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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세는 나, 이재명과 초박빙…尹은 10%나 진다"

등록 2021.10.27 2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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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결정되는 순간 지지율 50% 돌파할 것"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강원도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강원 합동 토론회를 끝내고 상경하는 자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0.27.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강원도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강원 합동 토론회를 끝내고 상경하는 자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7일 당내 대선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아직도 망설이나, 대세는 홍준표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한국갤럽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올리고 "오늘(27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저는 초박빙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접전이지만, 윤석열 후보는 10.1%나 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준표로 결정되는 순간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50%를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재명 대 홍준표' 가상 양자대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 41.9%, 홍 의원 39.3%였다. '이재명 대 윤석열' 양자대결에서는 이 후보 45.8%, 윤 전 총장 35.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 30.7%, 윤 전 총장 25.1%, 유승민 전 의원 20.6%, 원희룡 전 제주지사 6.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선(12.6%)·무선(87.4%) 전화 인터뷰로 실시됐으며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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