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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총량제'에 "히틀러나 나치 때도 저런 짓 안 해"

등록 2021.10.28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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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기본 사고방식이 국가주의적"
"당심과 민심 똑같아…큰 차이 있겠나"
洪에 "경륜 수십 년인 분이 자기부정"
"신인 약점 극복 위해 밤샘 노력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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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강원도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강원 합동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1.10.27.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이소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8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총량제'에 대해 "국가가 히틀러, 나치 때도 저런 짓은 안 했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선언' 회견을 진행한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가 밥을 먹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야말로 시장경제의 기본이다. 지나가는 말로 나오는 게 아니라 기본 사고방식에 국가주의적인 게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상대적으로 당원 투표에서 앞선다는 평가에 대해선 "저는 당심이나 민심은 똑같다고 본다"며 "정권교체 바라는 민심과 정권교체하라는 당심이 큰 차이가 있겠나"라고 답했다.

당 경선이 과열되면서 '원팀'이 불가능한 것 아니냔 질문엔 "저도 바깥에서 그동안 정치 현상을 많이 봐왔다"며 "이 정도 경선 열기가 나중에 본선에서 원팀이 안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홍준표 의원이 캠프에 합류한 전·현직 의원을 '골목대장'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정치 경륜이 수십 년 되신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신다는 건 오히려 자기 부정이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윤 전 총장은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단일화 얘기가 언급된 데 대해선 "어제 유승민 후보께서 강력히 부인했데, 단일화는 각 후보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문제지 다른 후보가 이래저래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청와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가장에 선을 그은 데 대해선 "제가 거기에 대해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다. 저 윤석열을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의 도구로 써주시라"고 호소했다.

그는 "제가 정치참여 선언을 한 지 넉 달이 되었다. 미지의 길을 가다 보니 여러 차례 넘어지기도 했다"며 "저는 신인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밤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피나는 노력을 할 것이다. 오늘 윤석열은 부족하다. 내일 윤석열은 더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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