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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100명대 ‘위드 코로나 어쩌나’

등록 2021.10.28 17:27:19수정 2021.10.28 18: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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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109명 이어 28일 오후 4시 현재 115명 '비상'
확진자 발생 유형 전방위로 늘어나 확산 차단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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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6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대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0.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11월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대구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대를 나타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9월 29일 109명의 확진자 발생한 이후 꾸준하게 줄어들면서 지난주에는 20~30명대의 안정세를 보이며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27일 요양병원과 교회, 체육시설은 물론 n차 감염과 감염경로 미확인 등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109명을 기록했다. 느슨해진 방역의식과 완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재확산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28일에는 확진자가 더 늘어나 오후 4시 현재까지 집계만으로도 115명을 기록했고 29일 오전 공식 발표에서는 증가폭을 키울 전망이다.

특히 동구에 있는 교회 관련으로 58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수백명에 이르는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면 확진자 규모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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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5. lmy@newsis.com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5명과 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9명,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 9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8명, 달성군 지인 모임 관련 5명이 발생했다.

우려되는 점은 감염원이 집단감염 유형인 교회, 요양병원, 체육시설 등을 넘어 학교, PC방, 사업장, 소규모 모임 등으로 다양화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확산 차단을 위해 확산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위드 코로나 전환 이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으나 한번 풀어진 경계의식을 다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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