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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막자' 강원도,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등록 2021.10.28 19:30:07수정 2021.10.28 2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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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1일 양양 산불 (사진=뉴시스 DB)

2019년 1월1일 양양 산불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11월1일~12월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64개 기관에서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진화 인력 3만3672명, 감시 카메라 243대, 산불 진화차 179대,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220대 등의 감시·진화 장비를 운영한다.
 
가용 헬기 자원은 30대를 유지해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기관별로는 도 임차 6대, 산림청 9대, 소방 2대, 군부대 13대 등이다.

동절기 산불 진화 용수 확보를 위해 담수지 19곳에 결빙 방지 장치와 저수조 12세트, 담수 취약지 물 가두기 댐 13곳을 구축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군(軍)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 1개팀 12명을 구성해 산불 재난에 공동 대응하는 민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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