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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달 1일부터 모든 입국 제한 잠정 해제

등록 2021.10.29 03:36:15수정 2021.10.29 0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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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콰도르 등 남은 7개 '적색 국가' 마저 해제
11월1일부터 호텔 자자 격리 조치 풀려
"델타 유입 가능성 낮아…여행업계 도움 기대"
'적색국' 체계는 유지…"확진자 증가 국가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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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지난 1월26일 촬영한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 국제선 터미널 모습. 2021.06.25.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영국이 내달 1일 모든 국가에 대한 코로나19 입국 제한 조치를 잠정적으로 전면 해제한다.

BBC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적색 국가'로 남아 있던 7개 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을 내달 1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7개 국가는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아이티, 베네수엘라 등이다. 이들 국가에서 온 입국자들은 11월1일부터 더 이상 호텔 자가격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현재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코로나19 우세종은 델타 변이"라며 "이것은 이 변이가 영국에 유입될 위험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정부는 자신 있게 이 7개국을 적색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여행과 여행 분야 모든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로써 영국은 모든 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하게 됐다. 영국은 지난 11일부터 입국 제한 국가를 54개국에서 7개국으로 대폭 축소하고 열흘 간의 호텔 격리와 검사 등의 절차를 완화했다.

다만 '적색 국가 목록' 시스템을 없애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했다.

교통부는 "적색 국가 목록은 3주마다 재검토 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변이 출현을 포함해 다시 적색 국가로 되돌릴 필요가 있는 지 모든 국가에 대한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적색 목록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라며 "만약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는 다시 이 리스트에 포함할 수 있다"고 했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는 입국 제한 해제 조치가 11월1일 오전 4시에 발효돼 이 때 도착하는 입국자들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북아일랜드는 별도의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대체로 교통부의 방침을 따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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