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에버스튜디오, 소설 '그녀의 취미생활' 영화로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작사 웬에버스튜디오는 서미애 작가의 단편 소설 '그녀의 취미생활'을 영화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녀의 취미생활'은 폐쇄적인 공동체 마을에서 최약체로 살고 있는 동네 천덕꾸러기 여자가 도시에서 이주해온 한 여자를 만나면서 당당하게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각본화 작업은 '여고괴담: 여우계단', '7년의 밤' 등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의 각색에 참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시나리오과 출신의 이용연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롤러코스터;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