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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교황 방북, 공은 북한으로…北 전향적 자세 뒤따라야"

등록 2021.10.30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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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북 성사시 '한반도 평화' 진전 모멘텀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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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바티칸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프란치스코 교황 단독 면담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초청장을 보내주면 평화를 위해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한 만큼 이제 공은 북한으로 넘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을 재요청한 것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우리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멈춰선 한반도 평화의 수레를 다시 움직이려는 정부의 쉼없는 노력을 지지한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한반도 평화'는 진전의 모멘텀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교황의 방북은 인도적 지원의 길도 열 것이다. 피에트르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교황청은 북한 주민의 어려움에 대해 언제든 인도적 지원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며 "북한과 교황청의 교류는 북한이 폐쇄적 사회에서 벗어나 국제사회로 나서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한걸음 앞당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대화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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