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오늘 한국 출격…넷플릭스 추격
앱-웹사이트 통해 시청…월 6500원

4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한국에 애플 TV+와 애플 TV 앱, 애플 TV 4K를 출시한다. 애플 TV+는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 라인업을 제공한다. 애플 TV 앱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맥, 애플 TV HD 및 애플 TV 4K에서 월 6500원에 7일 무료 체험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애플 TV+는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플랫폼,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서도 애플 TV 앱을 통해 탑재되며,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애플 TV 4K'와 '시리 리모트'
애플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 전 세계에 공개

이 밖에도 아이작 아시모프의 상징적인 동명 소설 시리즈를 최초로 영화로 각색한 새로운 세계관의 서사를 담은 '파운데이션', SF 드라마 '인베이션', 히트 시리즈 '서번트', '포 올 맨카인드' 등이 있다. 또한 톰 행크스 주연의 곧 공개 예정인 '핀치' 등 다양한 스토리텔러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애플 TV 앱,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 시청

“애플 TV 4K로 거실서 온가족이 즐기세요“
애플 TV 4K와 함께, 한국 고객은 애플 TV 앱을 활용해 애플 TV+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비디오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애플 뮤직으로 음악을 듣고, ‘애플 아케이드’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그 외 다양한 게임, 피트니스, 교육 등 수천 개의 앱을 이 하나의 기기로 대형 화면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다. 공유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애플의 최신 기능인 쉐어플레이(SharePlay)를 통해 한국 고객은 친구들과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의 페이스타임을 통해 소통하며 프로그램과 영화를 함께 큰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애플 TV 4K는 애플 스토어, 애플 공인 리셀러와 SK 브로드밴드 대리점등에서 23만9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시리 리모트(Siri Remote)는 6만9000원에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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