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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노제 "처음엔 외모로 주목받는게 억울했다"

등록 2021.11.04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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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퀴즈 노제 2021.11.0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퀴즈 노제 2021.11.0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댄서 노제(NO:ZE)가 '유퀴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노제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댄서들과 함께 솔직담백한 입담을 보여줬다.

노제는 등장부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화제를 모은 '헤이마마' 춤을 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노제는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보자 말을 잇지 못하는 반전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스우파' 출연이 처음에는 두려웠다" 는 노제는 방송에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외모로 주목 받는 게 감사하지만 억울함이 컸다. 당시에는 '보여줄 거 많은데', '실력이 없는 건가?'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우파'에서 인정받을 기회가 생겼을 때는 "눈물부터 났다. 그동안 참았던 서러움이 터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리더로서 겪은 고충도 말했다. 노제는 " '내가 리더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나' 라는 의심이 들었다" 며 "그럼에도 나를 믿어주는 팀원들이 있어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노제는 웨이비 크루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더로서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불평불만 없이 누구보다도 응원해 줘서 고맙다" 며 "앞으로 평생 같이 행복하게 춤췄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노제는 최근 종영한 '스우파'에서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알린 댄서다. '스우파' 이후 노제는 다방면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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