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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란, PGA투어 WWT 챔피언십 2연패에 한 발 더

등록 2021.11.07 11:33:16수정 2021.11.07 1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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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단독 선두 도약

[시보이건=AP/뉴시스]빅토르 호블란. 2021.09.25.

[시보이건=AP/뉴시스]빅토르 호블란. 2021.09.25.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호블란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적어낸 호블란은 테일러 구치(미국)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호블란이 순위를 유지하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호블란은 지난해 12월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 단독 3위로 역전 우승의 여지를 남겼다.

2라운드까지 1위를 사수하던 매튜 울프(미국)는 이날 3오버파에 그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16계단 하락한 공동 17위에 그쳤다.

재미교포 존 허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어렵지만 마지막 날 성적에 따라 상위권 도약은 충분히 가능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존 허에게 3타 뒤진 공동 37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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