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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한항공 잡고 1라운드 1위로 마무리

등록 2021.11.07 16: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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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덕, 19점으로 펄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3일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전력과 KB와의 경기, 한국전력 서재덕이 서브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1.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3일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전력과 KB와의 경기, 한국전력 서재덕이 서브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1.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잡고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8-26 25-15 17-25 25-14)로 이겼다.

시즌 성적 4승2패(승점 12)가 된 한국전력은 선두로 도약했다. 현대캐피탈과 승점이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한국전력이 앞선다.

서재덕이 맹활약을 펼쳤다.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9점을 수확했다.

한국전력은 블로킹에서 14-8로 대한항공을 압도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38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순위는 6위(2승4패)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23-24에서 상대 링컨의 서브가 네트에 걸려 균형을 맞춘 한국전력은 26-26에서 서재덕의 후위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황동일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세를 몰아 2세트에서는 대한항공에 15점만을 내줬다.

한국전력은 3세트를 빼앗겼지만, 4세트에서 다시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14-11에서 서재덕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연달아 3득점으로 달아났고, 17-12에서 다시 3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 임동혁은 19점, 링컨은 16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범실도 각각 9개씩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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