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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막 올라…9일 예비후보 등록시작

등록 2021.11.08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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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천타천' 여야 후보군 10명 넘어…예선부터 치열한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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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9일 막이 오른다.

지역 정치권의 눈이 '충북 정치 1번지'인 이곳으로 쏠리는 가운데 여야 후보군이 넘쳐나 당내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8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 재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9일부터 시작된다. 기간은 내년 2월 12일까지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 설치(1곳)와 외벽 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표지물 착용, 유급 선거사무원 선임(3명 이내) 등이 가능하다.

사실상 선거운동이 시작된 셈인데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10명이 넘는다. 청주 상당구 사수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총선에 출마했던 주자들이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 서원대 교수, 장선배 충북도의원이다. 최근 중도 낙마한 정정순 전 국회의원과 지난해 당내 공천 경쟁을 벌였으나 패배했다.

박문희 충북도의장과 최충진 청주시의장도 하마평에 오른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15일 열린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참석했다. 그런 만큼 재선거 출마에 뜻이 있다는 얘기다.

국민의힘은 청주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응모한 5명이 후보라 할 수 있다. 조직위원장에 임명되면 곧바로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재선거를 앞두고 선출된 당협위원장은 공천을 장담할 수 없지만 당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예상과 달리 신청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 결과 노동영 변호사, 신동규 서울시당 지역화합위원장, 신동현 중앙당 지방자치위원, 임병윤 공인중개사,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가나다순)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국민의당은 김현문 충북도당위원장이 재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청주 상당구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며 "출마 예상자가 많아 예선전부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주 상당구는 최근 이곳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중도 낙마해 재선거가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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