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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윤석열, 전두환찬양·광주비하 사과하라"

등록 2021.11.08 11: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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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옹호성' 발언을 하고, '개 사과'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요청했다.

이 시장은 8일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전두환 찬양, 광주 비하 발언은 5·18 유족과 광주시민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이렇게 요구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윤 후보의 전두환 전두환 발언과 개사과 논란, 캠프 관계자의 호남 비하 발언 등과 관련, 광주시민에게 사죄 표명은 없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도 했다.

이어 "윤 후보가 제1 야당의 대선 후보로 누구보다도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만큼 다시 정식 요청한다"며 "이번 기회에 5·18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진정 어린 사과, 당 차원의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밝혀주고, 아울러 국민통합을 바라고 광주시민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보듬는 정치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면 5·18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분명한 입장도 밝혀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결정된 직후 언론인터뷰를 통해 11월10일께 광주를 1박2일 방문해 광주시민들이 마음을 풀 수 있도록 공식 사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도 "윤 후보가 광주를 찾아 납득할 수 있는 사과를 하겠다고 하니, 세계적인 민주인권도시의 시민답게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품격있게 지켜봐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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