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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전준범·김상규, 거친 언행 제재금 20만원씩

등록 2021.11.10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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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관희 향해 욕설과 어깨 밀치는 행위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CC 전준범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CC 전준범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의 전준범과 김상규가 상대 선수를 향한 거친 언행으로 제재금을 내게 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0일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7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일 KCC-창원 LG의 경기에서 이관희(LG)에게 비신사적 행위를 한 전준범과 김상규에게 제재금 20만원씩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 경기에서 전준범은 이관희에게 수비자 반칙을 범한 뒤, 이관희를 향해 욕설을 했다.

또 김상규는 팀 동료 이정현(KCC)이 이관희의 반칙으로 쓰러지자 고의적으로 이관희를 어깨로 밀쳤다.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CC 김상규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CC 김상규 (사진 = KBL 제공)

두 장면 모두 생중계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다.

경기를 운영한 심판진이나 KBL은 해당 장면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나 언론이 지적하자 뒤늦게 징계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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