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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차전 잡으면 KS행…김태형 감독 "오늘 끝내고 싶다"

등록 2021.11.10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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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산, PO 1차전 승리하면서 7년 연속 KS행 눈앞

KS 진출하면 미란다 합류 가능성…"45m 캐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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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을 승리하면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하는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2차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PO 2차전을 앞두고 승부가 3차전까지 갈 경우 선발 투수로 곽빈이 나서냐는 질문에 "곽빈의 몸 상태가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빨리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PO 1차전에서 6-4로 승리한 두산은 2차전을 잡으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KS 진출에 성공한다. 또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 KS에 오르는 최초의 팀으로 이름을 올린다.

김 감독은 "올해 KS에 가도 이전과 똑같다. 기록만 있을 뿐"이라며 "연속으로 KS에 올라가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끝나고 우승을 해야 좋은 것"이라고 내심 우승 욕심도 내비쳤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워커 로켓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 가을야구를 치르면서도 KS행을 눈앞에 뒀다.

KS에 진출하면 미란다가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미란다는 전날 30m 거리에서, 이날 45m 거리에서 캐치볼을 했다.

김 감독은 "미란다가 공은 던지고 있는데, KS 때 합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하기는 힘들다"면서도 "만일 KS에 진출한다면 어떻게든 엔트리에 포함해 조금이라도 던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본인이 KS에 진출하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의지를 갖고 연습을 계속 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베테랑 불펜 투수 이현승은 두산이 '미라클' 행보를 보이는데 적잖은 공을 세웠다. 위기마다 등판해 상대 타선의 흐름을 끊는 역할을 해냈다.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한 이현승은 전날 PO 1차전에서도 팀이 4-2로 앞선 8회말 1사 2, 3루 상황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 감독은 "필승조에서 이현승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왼손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마운드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지는 것 같다. 그런 정신을 높게 평가한다"고 칭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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