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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中, 요소수로 韓경제 위협 아닌 정부정책 문제"

등록 2021.11.12 16: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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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리 정부가 공급선을 늘 다변화하는, 리스크 헤징 해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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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1.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2일 요소수 대란 사태와 관련해 "한쪽에선 중국이 전략적으로 한국경제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 정부의 산업정책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우리 정부부터 핵심부품이라든지 물자에 대해서 공급선을 늘 다변화하는, 이런 리스크 헤징(hedging·위험분산)을 좀 해뒀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희귀광물들에 대해서 전략적 수출통제를 하거나 이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요소수 문제는 중국이 호주산 석탄 수입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요소수 생산을 잘 못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어떤 핵심산업의 필수불가결한 희귀광물이라든지 또는 공산품이지만 여러가지 가격조건 때문에 특정 국가에서 밖에 생산을 안 하고, 원래 요소수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만들었지만 별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접었는데, 이런 문제로 인해 가지고 그것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고 장애가 발생했을 때 경제산업에 치명적 타격이 오는 일이 종종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꼭 중국 요소수뿐 아니라 2년 전 반도체 생산에 아주 필수적인 일본의 소부장 수출이 제한됨으로써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런 문제는 국가간 힘의 경쟁 대신 서로간에 국제협력에 의해서 좀 원만하게 해결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는 "미국에도 요소수가 좀 여유가 있다고 하니까 이 문제가 국제공조에 의해서 서로간에 윈윈하는 방식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꼭 이런 문제때문에 한중간 광범위한 경제교역이 문제가 생긴다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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