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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송지효·모니카, '이름표 뜯기' 전쟁

등록 2021.11.14 15: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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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런닝맨' 모니카. 2021.11.14.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런닝맨' 모니카. 2021.11.14.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김종국, 배우 송지효, 댄서 모니카의 이름표 뜯기 전쟁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갑(甲)'들이 퀴즈와 이름표 뜯기가 결합한 '런닝맨' 대표 미션을 진행한다.

'자타공인 능력갑' 김종국, '파워갑' 송지효, '카리스마갑' 모니카, 세 사람이 맞붙는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모니카와 함께 출연한 아이키와 리정은 "우리 언니 진심이다", "승부욕 장난 아니다"라며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

모니카는 댄서 특유의 유연함과 코어 힘을 활용한 이름표 뜯기 신기술로 천하의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악바리 승부사' 송지효와의 대결에서는 여유까지 부리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젊은 패기' 리정 역시 '원 숏 원 킬' 수법으로 전소민과 양세찬을 위협했다. 아이키는 "나 진짜 이기고 싶다"며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질긴 생존력으로 대결의 핵심 역할을 했다.

제작진은 "'런닝맨 11년 경력' 멤버들은 '이렇게 이름표 뜯기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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