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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김창룡 경찰청장 독도 방문에 '엄중 항의'

등록 2021.11.17 14:43:04수정 2021.11.17 1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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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시찰에 대해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NHK 화면 캡처) 2021.11.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17일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에 대해 한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NHK 등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창룡 청장의 독도 시찰과 관련해 "상륙이 사실이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극히 유감스럽다"며 한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강조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김창룡 청장이 "제반 상황에서 (독도에) 상륙했다고 생각하지만 현시점까지 한국 정부로부터 확인을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마쓰노 관방장관은 "다케시마(竹島 독도)가 역사적 사실로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 고유영토"라면서 "한국 정부에 관련 보도에 따라 직접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데 이어 어제 재차 엄중히 항의했다"고 언명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번 김창룡 청장의 독도 방문이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다케시마를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일본은 일관된 입장에 기초해 계속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변함없이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날 마쓰노 관방장관은 "일본의 영토와 영해, 영공을 단호하게 지켜낸다는 결의 아래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김창룡 청장은 전날 16일 독도 현장 상황 점검과 경비대원 격려 차원에서 현장을 찾았다.

경찰청장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09년 강희락 전 경찰청장 이래 12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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