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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이지훈, 이들은 인연인가 악연인가?

등록 2021.11.20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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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폰서'. 2021.11.19.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스폰서'. 2021.11.19.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가 첫 방송을앞두고 19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채영(한채린 역), 이지훈(이선우 역), 지이수(박다솜 역), 구자성(현승훈 역)의 묘한 관계성이 드러났다.

상금 1억이 걸린 모델 콘테스트에 참여한 현승훈은 성공을 향한 열렬한 야망을 드러낸다. 그러나 심사위원으로 나타난 한채린은 그에게 "꿈이 현실이 될지 꿈으로 남아있을지 본인도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라고 냉정하게 대답한다.

이선우는 "나를 원망하고 있나"라고 묻는 박회장(박근형 분)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윽고 누군가에게 기업 비리를 의뢰하는 이선우의 손에 들린 사진에는 한채린과 박회장의 얼굴이 담겨 있다.

그런가 하면 "스폰 안 받는 사람 없어"라는 누군가의 목소리와 더불어,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현승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의 부인 박다솜은 박회장의 아들 데이빗박(김정태 분)과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며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이선우는 데이빗박에게 매서운 표정으로 "사람은 반드시 행한 대로 되돌려받는 거야. 언젠가 꼭 그날이 온다고"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건넨다.

'스폰서'는 오는 29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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